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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퇴사 실업급여 (35세 미만 생애 1회 추진 · 현재 확정된 것)

좋은 취업 · 15년차 인사담당자2026-08-16
핵심 답변정부가 35세 미만 청년이 일정 기간 근무 후 자발적으로 이직한 경우에도 생애 1회 구직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검토되는 수준은 이직 전 임금의 60%, 월 최대 100만 원이며 기존 실업급여와는 별도 체계입니다. 다만 아직 확정된 제도가 아닙니다. 고용보험법 개정이 필요하고 국회 통과를 거쳐야 하며, 정부 목표는 2027년 시행입니다. 지금 퇴사한다고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 현행 기준(자발적 퇴사는 원칙적으로 수급 불가)을 먼저 확인하세요.

"자발적으로 퇴사해도 실업급여를 받는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문의가 많습니다. 그런데 기사만 보면 이미 시행되는 것처럼 읽히기 쉽습니다. 무엇이 확정됐고 무엇이 아직 추진 단계인지, 그리고 지금 당장 적용되는 기준은 무엇인지 구분해 정리했습니다.

📑 목차
  1. 먼저 — 아직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2. 검토되고 있는 내용
  3. 왜 추진하나
  4. 지금 적용되는 기준
  5. 함께 추진되는 청년 지원 제도
  6. 지금 할 수 있는 것
  7. 어디서 확인하나

1. 먼저 — 아직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제도는 2026년 8월 4일 고용노동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발표된 추진 계획입니다. 현재 시행 중인 제도가 아닙니다.

진행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 사회적 대화 — 노사 협의를 거쳐 구체안 마련 (정부는 12월 중 목표로 제시)
  • 고용보험법 개정안 발의 — 4분기 목표
  • 국회 통과
  • 전산망 구축·하위법령 마련
  • 시행 — 정부 목표는 2027년

지금 자발적으로 퇴사한다고 해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요건이나 금액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2. 검토되고 있는 내용

언론 보도로 알려진 검토안입니다. 확정이 아니라는 점을 전제로 참고하세요.

항목검토 중인 내용
대상 연령35세 미만
횟수생애 1회
근무 요건일정 기간 이상 근무 (구체 기준 미정)
급여 수준이직 전 임금의 60%, 월 최대 100만 원
지급 기간현행 최대 270일과 다른 별도 체계 검토

정부는 기존 실업급여와 동일한 수준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고용보험 재정 부담을 고려해 수급 요건·급여 수준·지급 기간을 차등화한다는 방침입니다.

3. 왜 추진하나

배경에 있는 숫자가 있습니다. 청년층(15~29세)의 첫 직장 평균 근속기간이 1년 6.8개월(국가데이터처, 2026년 5월 기준)입니다.

고용노동부는 도입 배경을 "청년 경력재설계 지원"으로 설명했습니다. 첫 직장이 적성과 맞지 않거나 정보 부족으로 이직하는 사례가 많은데, 자발적 퇴사자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어 재취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입니다.

차관은 사전 브리핑에서 "정보 비대칭 때문에 자신과 맞지 않는 직장에 취업했다가 이직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도덕적 해이 우려도 제기됩니다. 지원금을 받으려 퇴사하는 사례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인데, 정부는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이를 받으려고 직장을 나온다는 우려는 과도하다"는 입장입니다. 고용보험기금 재정 악화 우려에 대해서는 재정 안정성 강화 방안을 병행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지금 적용되는 기준

제도가 바뀌기 전까지는 현행 기준이 그대로입니다. 구직급여는 원칙적으로 비자발적 이직자만 받을 수 있습니다.

  • 수급 요건 — 이직 전 18개월간 피보험 단위기간 180일 이상
  • 이직 사유 — 해고, 권고사직, 계약 만료 등 비자발적일 것
  • 재취업 노력을 할 것

자발적 퇴사여도 인정되는 경우

다만 자진 퇴사라도 정당한 이직 사유로 인정되는 예외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들입니다.

  • 임금 체불 — 일정 기간 이상 지급되지 않은 경우
  • 최저임금 미달
  • 법정 연장근로 한도 초과가 반복된 경우
  •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 사업장 이전·전근으로 통근이 곤란해진 경우
  • 질병·부상으로 업무 수행이 어렵고 회사가 배려하지 못한 경우
  • 가족 간병 등 불가피한 사유

"내가 그만뒀으니 무조건 안 된다"고 미리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각 사유마다 인정 기준과 증빙이 필요하므로 관할 고용센터에 먼저 확인하세요. 임금 체불이나 최저임금 미달이 사유라면 기록을 남겨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임금이 최저임금 이상인지는 최저임금 계산기, 초과근무 수당은 연장근로수당 계산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함께 추진되는 청년 지원 제도

K-유스개런티 (청년 첫 취업 지원제)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그동안 취업 경험이 없는 청년이 참여하기 어려운 구조였습니다. 이를 완화해 첫 취업에 도전하는 청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유형을 신설한다는 계획입니다. 2027년 신설이 목표입니다.

구직촉진수당 인상

국민취업지원제도 Ⅰ유형 참여자에게 지급되는 구직촉진수당이 월 60만 원에서 65만 원으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2028년에는 70만 원까지 인상하는 방안이 함께 추진됩니다.

그 밖에

  • 고용센터 AI 전환 — 전국 102개 고용센터를 'AI 고용센터'로 전환해 맞춤형 취업 서비스 제공
  • K-뉴딜 아카데미 확대 — 대기업이 청년 직업훈련을 운영하고 정부가 비용 지원
  • 정년 연장 — 세대 상생형 방식으로 연내 입법 추진
  • 일하는 사람 기본법 — 특수고용·플랫폼·프리랜서 등 비정형 노동자 보호. 12월 입법 목표
  •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 — 10월까지 실태 분석, 9월부터 사회적 대화

마지막 항목은 영향이 큽니다. 지금은 5인 미만 사업장에 연장·야간·휴일근로 가산수당과 연차가 적용되지 않는데, 이것이 바뀔 수 있습니다.

6. 지금 할 수 있는 것

제도가 확정되기 전이므로 이것만 믿고 퇴사를 결정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대신 지금 준비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 고용보험 가입 이력 확인 — 고용보험 홈페이지나 근로복지공단에서 피보험자격 이력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미가입 기간이 있다면 3년 이내는 소급 취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현행 예외 사유 해당 여부 확인 — 임금 체불, 최저임금 미달, 괴롭힘 등에 해당한다면 지금도 수급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이직 준비는 재직 중에 — 소득 공백이 가장 큰 부담입니다. 제도와 무관하게 유효한 원칙입니다.
  • 국민취업지원제도 자격 확인 — 고용보험 수급이 어려워도 이쪽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재직 중 이직 준비 방법은 재직 중 이직 준비법, 퇴직 정산은 퇴직금 계산기를 참고하세요.

7. 어디서 확인하나

이 글은 2026년 8월 기준으로 공개된 자료를 정리한 것입니다. 입법 과정에서 내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최신 정보는 공식 창구에서 확인하세요.

  • 고용노동부 — 보도자료·정책 안내
  • 고용24(work24.go.kr) — 실업급여 신청, 국민취업지원제도
  • 국가법령정보센터 — 고용보험법 개정 여부와 시행일
  •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 — 국번 없이, 무료
  • 관할 고용센터 — 본인의 수급 자격 판단은 여기가 확실합니다

2026년 8월 20일 시행된 고용보험 적용 기준 변경은 고용보험 가입기준 개편에서 별도로 다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자발적으로 퇴사해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현재는 원칙적으로 받을 수 없습니다. 35세 미만 청년에게 생애 1회 구직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지만 아직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고용보험법 개정과 국회 통과가 필요하며 정부 목표는 2027년 시행입니다.

Q. 언제부터 시행되나요?

확정된 시행일은 없습니다. 정부는 12월 중 구체안을 마련하고 4분기에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해 2027년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요건이나 금액이 바뀔 수 있습니다.

Q. 얼마를 받게 되나요?

검토 중인 안은 이직 전 임금의 60%, 월 최대 100만 원입니다. 다만 정부는 기존 실업급여와 동일한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고, 지급 기간도 현행 최대 270일과 다른 별도 체계를 검토 중입니다. 확정된 금액이 아닙니다.

Q. 지금 자진 퇴사해도 실업급여를 받는 경우가 있나요?

있습니다. 임금 체불, 최저임금 미달, 법정 연장근로 한도 초과 반복,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사업장 이전으로 인한 통근 곤란, 질병, 가족 간병 등은 정당한 이직 사유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사유마다 인정 기준과 증빙이 필요하므로 관할 고용센터에 확인하세요.

Q. K-유스개런티가 무엇인가요?

취업 경험이 없는 청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한 청년 첫 취업 지원제도입니다. 2027년 신설이 목표이며, 함께 구직촉진수당이 월 60만 원에서 65만 원으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Q.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는 무엇인가요?

현재 5인 미만 사업장에는 연장·야간·휴일근로 가산수당과 연차휴가가 적용되지 않는데,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10월까지 실태 분석을 마치고 9월부터 사회적 대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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